여름만 되면 괜히 다리 사이가 찝찝하고 간질간질… 혼자만 이런가 싶어 괜히 움츠러들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거야. 시간내어 정리하여 필요하신 분께 공유해 드려요.
알아보자 :: 그 끈적하고 찝찝한 가려움

엥? 그게 그냥 땀띠가 아니라고?

속옷 라인 따라 허벅지 안쪽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붉은 반점들, 처음엔 '아, 또 땀띠인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지도 몰라. 근데 이게 말이지, 가려움이 보통이 아니잖아? 긁으면 긁을수록 따갑고, 밤엔 잠까지 설치게 만들고… 이게 바로 우리가 '완선'이라고 부르는 피부 질환이야. 사타구니 백선의 일종인데, 허벅지 안쪽에 붉거나 갈색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점점 반달 모양으로 커지는 게 특징이지.
내 다리, 왜 자꾸 붉어지고 가려울까?
그냥 가려운 정도가 아니라, 막 불쾌하게 따끔거리고 쓰라린 느낌까지 동반해. 발진의 가장자리가 반월형으로 넓어지면서 범위도 커지고, 심하면 피부가 축축해지거나 벗겨지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아는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
범인은 바로 너 여름철 불청객, 곰팡이

이 고약한 완선의 주범은 다름 아닌 곰팡이균이야.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 땀 많이 흘리고 피지 분비도 활발해지면, 곰팡이들이 우리 피부 각질층을 아주 만만한 놀이터 삼아 신나게 증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되거든. 축축하고 후덥지근한 다리 사이는 곰팡이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파라다이스인 셈이지.
땀과 습기가 부른 재앙
덥다고 통풍 안 되는 꽉 끼는 옷 입고, 땀 흘려도 제때 안 씻고, 샤워 후에도 대충 말리고… 이런 습관들이 쌓이면 곰팡이들이 '어이쿠, 여긴 우리가 살기 딱 좋은 곳이군 ' 하고 신나게 자리 잡게 되는 거야.
괜찮아, 혼자 끙끙 앓지 마 해결책은 있어.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완선은 연고나 크림, 샴푸, 스프레이 타입 같은 국소 항진균제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어. 범위가 넓거나 국소 제제만으로는 잘 안 듣는 경우에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서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지. 중요한 건, 가렵다고 무작정 긁기보다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거야.
뽀송한 다리를 위한 생활 습관
그리고 완선은 한번 생기면 재발하기 쉽다는 게 문제야. 그래서 평소 생활 습관이 정말 중요해. 가장 기본은 바로 '건조함'과 '시원함'을 유지하는 것 여름철엔 땀 흘리면 바로 씻어내고, 샤워 후엔 물기 없이 완전히 말리는 게 필수야.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꽉 끼는 속옷이나 하의는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이제 괜히 숨기지 말고, 똑똑하게 관리해서 뽀송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자 다리 사이 찝찝함 대신 상쾌함으로 가득 찬 하루하루를 만끽하길 바라
소개드린 내용은 그 끈적하고 찝찝한 가려움, 대체 뭐지? 이였습니다. 위 내용들이 보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셨길...